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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바라보는가? (히브리서12:1-3)

 

사람은 본능적으로 무엇인가를 바라보고, 어떤 길을 선택하는데, 모두 처음 가보는 길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검증된 길은 없습니다. 매 순간 남들이 갔던 길을 참고하여 어떤 길을 선택할 뿐이고,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몫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가는 길은 다릅니다. 불확실한 길이 아니라, 이미 많은 증인들과 주님이 증명한 길이며, 주님이 예비하시고 책임지시는 확실한 약속의 길입니다.

 

1. 우리는 멈추지 말고 꾸준히 달려야 합니다.

우리는 확실하게 증명된 길과 목적지를 향하여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 길은 주께서 영의 눈을 열어 보게 하시고, 알게 하신 진리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고, 얽매이기 쉽고, 하찮은 것들은 모두 벗어 버리고, 멈추거나, 머뭇거리거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거나, 기웃거리지 말고,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합니다.

 

2. 믿음의 근원이시며, 완성자이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삶의 방향과 시선은 예수그리스도께 고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변하고, 소멸되지만,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주님은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세상은 우리의 마음과 눈을 유혹하지만, 그 길은 수 천 년 동안 생명의 길이 아니라 사망의 길이라는 것이 증명된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화려한 사망의 길을 바라보지 말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3. 주님을 깊이 생각하면 낙심할 일이 없어집니다.

믿음이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깊이 생각하면 낙심할 일이 없어집니다. 우리 앞에 많은 아픔과 고민이 있지만, 주님을 바라보며 깊이 생각하면, 그것은 예비 된 영광을 보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에 불과함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십자가가 앞에서 잠깐 지나갈 고통과 부끄러움을 보지 않으시고, 십자가 뒤에 있는 영광을 바라보셨기 때문에 영광의 보좌에 앉으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근본이 되시고, 완성 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주님이 증명하신 약속의 길을 따라 가는 자들입니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기웃거리다가 유혹에 빠져 모든 것 다 빼앗기지 말고, 영광의 주님, 영광의 소망을 바라보며 한결같은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합니다. 죄인에게 심한 미움과 모욕을 당하시고도 참아내신 주님처럼 우리도 어떤 고난도 소망의 믿음으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은혜를 나누어 보세요.

 

2) 어떻게 하면 한눈 팔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올 수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