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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받기에 합당한 자 (10:40-42)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는 보상이 따르도록 섭리해 놓았습니다. 악의 씨를 뿌리면 악의 열매를, 선한 씨를 뿌리면 선한 열매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수고와 희생이 없으면 상도 없습니다. 십자가의 희생이 있기에 부활의 영광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고난이 목적이 아닙니다. 상이 없는 고난은 무의미하고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의 부르심에는 반드시 상이 있습니다.

 

1. 상은 받을만한 사람이 받습니다.

세상에도 받을만한 사람에게 상을 주지만, 속이기도 하고, 바꿔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은 절대 거짓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한 상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이 상을 받는지 이미 성경에 기준을 만들어 놓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가면 쓴 신앙이 아니라,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에게 상을 주십니다.

 

2. 상은 준비한 그릇만큼 받습니다.

하나님의 상은 받을 준비 된 사람에게 주십니다. 준비된 사람은 하나님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열린 사람, 하나님의 것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찾는 갈급한 사람이 준비된 그릇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일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공로를 보시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주께서 보내신 자들을 마음으로 영접하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상을 주십니다.

 

3.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상은 반드시 주십니다.

하나님께는 거짓이 없으므로 상 주시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상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상이 아니라, 영원하고 완전한 상입니다. 이 땅에서 의인들의 수고는 절대 잊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제자의 이름으로 작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상은 잊히지만, 하나님의 상은 영원히 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에 참여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보내신 이들을 서로 영접하고, 함께 한다는 말입니다. 주님의 제자들을 영접하는 사람들은 주님을 만났고, 주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파송의 역사입니다. 파송 받은 자들에게는 에스겔처럼 사명을 주셨습니다. 파송의 사명을 받은 자들이 말씀을 전할 때, 듣는 자가 되고, 믿고 순종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았는지 나누어 보세요.

 

2) 주님의 보낸 사람들을 영접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