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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아버지 (8:14-17)

 

사람은 짐승과 달라서 오랜 세월이 지나도 뿌리와 근원을 찾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먼지)으로 신비한 육체를 지으시고, 그 속에 하나님의 형상인 생명을 불어 넣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육체는 먼지로 돌아가고 소멸 되어도 생명은 소멸되지 않기 때문에 그 뿌리를 찾습니다. 그 생명의 뿌리, 근원, 머리가 아브’(아버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반드시 뿌리를 찾습니다.

 

1. 나그네 맞습니까? 돌아갈 본향이 있습니까?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모두 잠시 머물렀다가 돌아갑니다. 이 땅에서 영원히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돌아갈 본향이 있는 사람도 있고, 본향이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뿌리를 찾아서 본향이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목적을 알고 살지만, 돌아갈 본향이 없는 사람은 이세상이 전부라는 거짓에 속고 살다가 어느 날 모든 것을 잃고, 영원히 돌아 갈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2. 아빠 아버지를 찾은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없는 사람들은 수 천 년 동안 나는 누구일까, 정체성을 찾기 위해 찾고 또 찾았지만, 내가 누구인지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인간의 정체성은 영원히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나면 모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정체성을 발견하게 되고, 아빠 아버지 집이 돌아 갈 본향임을 깨닫기 때문에 나그네 세상 보다 더 좋은 본향을 사모하며 정체성을 모르는 이들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3. 우리는 아빠 아버지의 상속자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빠 아버지의 영광의 상속자가 된 우리는 정체성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과 가치관과 세계관과 삶이 달라야 합니다. 영광의 상속자 신분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분은 영원히 바뀌지 않기 때문에 세상의 하찮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어떤 길을 가든지, 나그네 삶을 넉넉한 마음으로 누리면서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며 주님과 동행하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깨닫고, 돌아갈 본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영원한 아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 그 영광과 나라를 상속할 상속자답게 나그네 삶을 품격 있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살면 안 됩니다. 우리의 신분과 가치는 영원히 변하지 않고, 우리를 택하신 주님은 절대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언제 어디서나 격이 다른 하나님의 아들들로 살아야 합니다.

 

1. 나는 누구입니까? 신분과 정체성에 대하여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의 상속자들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