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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자 (고전3:9-11)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성전이요, 하나님의 집입니다. 성막과 성전을 지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설계도를 주시고, 공동체가 말씀의 설계도대로 짓게 하셨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의 설계도대로 집을 지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집을 지으려면 말씀의 설계도에 대하여 알아야 하는데, 그 설계도가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배우지 않고는 하나님의 성전이나 하나님의 집을 지을 수 없습니다.

 

1. 집은 영원하고 완전한 기초 위에 지어야 합니다.

사람은 어떤 사상이나 철학, 이념, 신념, 전통, 관계 위에 집을 지어가고 있지만, 어떤 집을 짓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하고, 각자 취향과 기준을 따라 지어갑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다 변하기 때문에 그 위에 집을 지으면 안 딥니다. 우리는 영원히 허물어지지 않는 완전한 터 위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 터는 곧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영원토록 변함없으시고 완전하신 그리스도의 터 위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

 

2. 영원히 허물어지지 않는 완전한 집을 지어야 합니다.

우리는 집을 짓되, 불타버릴 죄와 불의와 탐욕과 우상이 거하는 집을 지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각자 알아서 지은 집들은 모두 실패했다는 사실을 수 천 년 동안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이 증명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거하실 거룩하고 완전한 집, 영원히 허물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런 집은 하나님의 말씀의 설계도대로 순수한 복음의 신앙으로 지은 집입니다.

 

3. 하나님의 집은 교회와 가정이 함께 지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가 교회의 역할을 다하고, 가정이 가정의 역할을 다할 때, 온전한 하나님의 집이 지어집니다. 교회는 성도를 온전하고 건강한 그리스도의 제사장으로 세워야 하고, 가정은 성도가 제사장의 역할을 잘 실천하여 좋은 열매를 맺게 해야 합니다. 가정은 보고 듣고 배운 말씀으로 집을 완성시키는 곳이며, 부모는 자녀를 잘 세워서 자녀들이 건강한 가정을 세우도록 돕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지혜로운 건축자인지 아닌지는 심판 날에 그 공적으로 증명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말씀으로 지어지지 않고, 사상이나 철학, 이념, 전통, 사람의 관계위에 세운 집은 심판 날에 다 무너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을 짓되 교회와 가정이 동역하여 허물어지지 않는 완전한 집을 지어야 합니다. 교회는 잘 가르치고, 가정은 그 말씀으로 잘 짓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1) 오늘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을 하나씩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의 집을 짓는데, 교회와 가정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누어 보세요.

 

3) 내 가정은 하나님의 집을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