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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골로새서1:21-24)

 

죄로 인한 육체의 고난은 2000년 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끝내셨습니다. 육체의 수고와 노력, 또는 고난으로 구원받거나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후부터는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가려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가능해졌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하나님께 나가는 유일한 길이요, 능력이요, 지혜입니다.

 

1. 십자가의 의미를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십자가 속에는 위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영원히 멸하고, 에덴동산의 생명 나무의 길을 여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의롭게 되고, 새 생명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사망의 허무에서 벗어나 생명의 자유와 기쁨을 주고, 모든 것을 씻고 치유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2. 우리가 받아야 하는 고난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죄 때문에 지는 십자가의 고난은 주님 한 분만으로, 단 한 번으로 끝입니다. 우리는 주님처럼 십자가를 질 수도 없고, 진다고 하여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하는 고난은 죄 때문에 당하는 육체의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행복해져야 하는 고난, 말씀과 기도로 성화 되어 주님의 형상을 이루는 고난, 복음을 전하여 생명을 살리고, 치유하기 위한 고난입니다.

 

3.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가 받아야 하는 고난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입니다. 주님은 십자가 고난 이후에도 다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를 돕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고난 가운데 일하십니다. 우리도 주님과 같은 마음으로 고난에 동참해야 합니다. 고난이 없으면 영광도 없습니다. 고난이 있어야 문제도 해결되고, 강해지고 성숙해지고, 불행한 이웃도 구원하고 치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받는 고난은 화가 아니라, 복이요, 영광입니다. 주님이 고난을 통하여 부활의 영광으로 영광스럽게 되셨듯이, 우리도 고난을 통하여 더 거룩해지고,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도록 섭리해 놓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우리의 소원입니다. 그 소원은 고난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고난을 싫어하면 복도 영광도 없습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사실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아야 할 고난이 어떤 고난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