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도하라 (누가복음11:1-4)
지난주에 계획하고 경영하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마음의 경영과 함께 중요한 일이 기도입니다. 경영을 잘하려면,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계획을 말씀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곧 기도입니다.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경영을 해야 하나님께서 그 경영을 이루어 주십니다.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땅에서 주신 사명을 말씀과 기도로 잘 경영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영광과 그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려면, 기도의 대상과 경영의 목적이 명확해야 하는데, 우리의 기도 대상은 하나님 아버지이시고, 경영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면, 그것이 곧 나의 영광이 되기 때문이며, 미래의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현재 삶에서 구체적으로 실제 경험되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2. 삶의 경영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광야는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만 경영되는 곳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일상도 광야와 같은 곳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 삶의 모든 영역도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고백하고, 우리의 현실적인 삶의 경영도 하나님께 간절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은혜의 경영을 깨닫지 못하면 교만해지고, 교만이 불행을 몰고 오기 때문입니다.
3. 용서와 회개의 자세로 기도해야 합니다.
죄는 채무와 같습니다. 반드시 갚아야 할 빚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영원히 갚을 수 없는 채무가 있는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 채무를 모두 탕감해 주십니다. 그 채무를 탕감받을 자는 하나님 앞에 최소한 자기에게 빚진 자를 탕감해 줄 수 있는 용서의 마음의 자세 곧 회개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악한 자는 죄를 탕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에 빠지게 하시지 않습니다. 시험은 모두 사람이 욕심에 이끌려 미혹되는 것입니다. 아담 하와도 욕심에 미혹되어 타락했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미혹의 역사가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회개의 자세로 깨어서 기도하며 삶을 경영해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은혜를 나누어 보세요.
2) 주께서 어떻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