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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이사야601-3)

 

창조자이신 하나님은 모든 생명과 능력과 빛의 근원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피곤하지도 않으시고, 곤비하지도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죽음도 없으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앙망하고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해주십니다. 그 영광의 하나님께서 우리 손을 잡아 주시고, 어둠 속에서 일어나라 말씀하시고, 어둠 속에 빛을 발하라 말씀하십니다.

 

1. 어둠과 절망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남 유다 왕국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온 나라가 초토화 되고, 예루살렘과 성전이 다 파괴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희망의 빛은 전혀 없었고,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 속에 처해 있을 때, 그들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어둠 속에 사는 우리에게도 복음의 빛을 허락해 주시고,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2. 일어나 빛을 발하려면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야 합니다.

우울과 절망에서 벗어나려면 기초부터 다시 다져야 합니다. 북이스라엘이 망한 것도, 남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유도 모두 신앙의 기초가 부실한 결과였습니다. 가정도 개인도 신앙의 기초가 부실하면 건강할 수 없습니다. 신앙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고, 뿌리를 깊이 내려야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고, 다시 무너지지 않습니다. 기초가 바르고 튼튼해야 합니다.

 

3. 작은 일을 소중하게 여겨야 기초가 튼튼해집니다.

예수께서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극히 작은 시간에 작은 일을 소중하게 여기고 집중할 때, 큰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큰 것만 생각하며 허황된 꿈만 꾸는 오만 한 자를 싫어하시고, 비록 작은 일일지라도 마음을 다해 실천하는 겸손 한 자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둠에서 이끌어 내시고,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고,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반대하고, 거부하면서, 어둠과 절망 속에서 헤매는 사람은 정말 불행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없이 대안도 없는데, 고집만 부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길도, 답도 없을 때, 우리에게 길을 열어 주시고, 답을 주시고, 손을 잡아 주시는 주님의 손을 붙잡고 일어나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았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위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신앙의 기초가 튼튼한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