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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하여 열린 문 (요한일서 2:15-17)

 

사랑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랑 받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랑을 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강한 듯 보여도 약하여 사랑을 갈망하고, 위로받기를 원합니다. 없는 사랑을 사람에게서 찾으면 실망뿐입니다.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사랑을 간구해야 합니다.

 

1. 사랑이 무엇인지부터 잘 알아야 합니다.

좋아하는 것에는 탐욕도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과 사랑은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좋아할 만한 가치가 없어도 가치를 부여하고, 긍휼로 품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셨는데, 그 사랑이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피 흘림이었고, 눈물의 간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사랑을 주셨습니다.

 

2. 사랑을 채우려면 하늘을 향하여 문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참 사랑이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모두 변하기 때문입니다. 영원하고 완전한 사랑은 사랑이신 하나님께만 있고, 그곳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채우려면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 있어야 합니다. 하늘을 향한 문을 닫아 놓고, 세상을 향한 문만 열어 놓으면 지나가고, 소멸될 탐욕만 채워질 뿐,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나의 마음의 문은 어디로 열려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은 실천해야 능력이 나타납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가도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고,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랑을 행하지 않으면 사랑은 오지 않습니다.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스스로 약해지면, 어둠에 지배를 받아 더 피곤하고 약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 사랑 할 수밖에 없게 하는 신비한 사랑의 능력이 더 사랑하게 하십니다.

 

사랑이 시들고, 능력이 고갈 되는 이유는 하늘을 향하여 마음이 열려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신비한 사랑으로 가득 채우면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사랑할 수 있고, 감당할 수 없는 일도 감당하게 하십니다. 이미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사용하지 않고, 묵혀두고, 스스로 능력을 제한하면 주신 사랑도 거두어 가십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았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왜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 있어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