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주제: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비결

본문: 요한1서 1장6-10절

 

관계의 성품 키워드는 친밀함과 신뢰성, 사랑입니다. 그것이 바탕에 깔려 있지 않으면 절대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도, 사람의 가장 기초 공동체인 가정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도 신뢰성과 친밀함, 사랑이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신앙이 흔들리고, 좋은 관계가 깨지거나 틀어지는 이유는 관계의 기초가 부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행복한 만남과 가정을 이루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1. 진실하고 의로운 만남과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형식적인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진실한 인격적 만남이 이루어지려면 정욕과 이기심, 거짓을 버리고 진실함과 의로움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들의 만남도 하나님과 인격적 만남을 기초로 한 진실함과 의로움이 있어야 온전한 만남과 사귐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과의 사귐은 반드시 위선된 모습과 이기적 탐욕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사람들은 주님의 보혈로 죄를 깨끗하게 씻어 의롭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구심점으로 진실하고 의로운 만남과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2. 서로의 성향을 잘 알고, 서로를 용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실한 만남의 기초는 서로의 성향을 알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약하고 무능한 존재인지 다 아시기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 실수가 많고, 모순 덩어리라는 사실을 진실하게 고백하며 나가면,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납하시고 깨끗하게 씻어 주십니다.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만남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 부족한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 부족함을 고백하고 서로 다름과 부족함을 용납할 수 있어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목적달성을 위해 거짓된 만남을 만들면 결국 불행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도 그런 사람과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스스로 완전하다고 하는 자는 스스로 거짓을 시인하는 사람입니다.

 

3. 서로 돕는 자라는 사실을 알고, 돕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불행은 일방적인 자기 욕구에서 출발합니다. 주님은 주님의 욕구를 채우시기 위해 오시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돕기 위해 오셨고, 어떤 상황이나 환경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이 일방적으로 섬기기만 하신다고 구원받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상호작용할 때에만 능력을 경험할 수 있고, 행복해지도록 설계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좋은 관계를 만들고 좋은 가정을 세우려면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함께 손잡고 기도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돕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돕기로 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서로 도울 때, 지치지 않고 더 행복하도록 설계해 놓으셨습니다. 그 비결을 모르면 계속 불행한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관계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 이루어지고, 그 하나님의 형상을 구심점으로 삼고, 신뢰성과 친밀함을 배경으로 한 진실한 사랑의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서로 부족함과 다름을 인정하고, 용납하고, 어떤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섬기기로 결심해야 합니다. 함께 사랑으로 손잡고 기도하면서 좋은 만남과 관계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가야 합니다.

 

<말씀나누기>

1. 좋은 만남과 사귐의 기초 성품은 무엇이며, 그 성품이 왜 중요합니까?

 

 

2. 우리는 서로 어떻게 다릅니까? 왜 고백과 용납이 중요합니까?

 

 

3. 서로 갈등을 풀기 위해 어떻게 칭찬하고, 어떻게 호소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