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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그리스도의 계시 (1:1-3)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만 아시기 때문에 비밀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고 지혜롭다 해도 하나님의 일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셔야만 알 수 있는데, 알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계시라고 합니다. 계시가 없이는 하나님도, 하나님의 일도 알 수 없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계시가 있는 곳입니다. 계시를 듣고, 알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1.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는 이루시기로 결정된 약속입니다.

복음의 계시는 이미 결정 된 것을 선포한 말씀으로 더하거나 뺄 수 없는 완전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반드시 속이 될 일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계시의 말씀은 홀연한 가운데 이루셨고, 이루시고, 이루실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위해 일방적으로 때를 따라 선포하시고 이루시기로 결정된 약속의 말씀입니다.

 

2.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는 때가 되면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몰래 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모두에게 선포하시고, 믿는 자들을 구별하십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한 순간에 알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갓난아기 같이 젖을 먹는 자도 있고, 장성하여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자도 있습니다. 영적인 계시는 육신으로 알 수 없기 때문에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알게 하시는데, 이 시대는 말씀을 갈망하고 찾는 자들이 없는 시대입니다.

 

3.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는 알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계시는 주로 복음의 선포와 권고, 책망, 경고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계시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책망과 경고를 무시하면 무서운 징계의 재앙과 심판이 예비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바른 복음 선포와 책망, 경고 보다는 기복신앙이나 번영신앙, 신비주의에 젖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당하는 환난은 하나님의 책망과 경고를 무시해서 일어나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66권 모두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주께서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반드시 다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성경66권 속에 담긴 하나님의 계시는 매일 우리의 삶 속에서 이미 이루어져 왔고, 이루어지고 있고, 장차 이루실 약속의 말씀입니다. 계시가 없는 백성, 계시를 지키는 않는 백성은 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의 나팔 소리에 귀를 열어야 할 때입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2) 계시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 나누어 보세요.

 

3) 오늘날 우리에게 들려지는 책망과 경고의 말씀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