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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의 영성(1) (요일1:3-4)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찾아 오셔서 하나님과 관계가 만들어 졌습니다. 우리가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그렇지 못하면 하나님과 친밀해지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영성은 방언 같은 신비한 영적 체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말합니다. 우리가 영성을 갖추려면 하나님과 친밀해져야 합니다.

 

1. 관계의 영성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관계의 영성입니다. 친밀하다는 말은 가까이 하여 사귐으로 마음의 깊은 것을 나눈다는 말입니다. 자주 만나고, 깊은 것까지 나누는 친밀한 관계가 되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되지만, 친밀하지 않으면, 만나지도 않고, 시간도 투자하지 않고, 마음을 쏟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해지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하나님께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수밖에 없습니다.

 

2. 관계의 영성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과 사귐으로 친밀해지면,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하나님의 마음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에너지를 쏟을 수밖에 없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해지면, 연약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공급 되어 강해지고, 지혜로워지고, 기쁨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감사하고, 영광된 일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3. 관계의 영성은 열매를 맺게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좋은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저절로 좋은 열매를 맺듯이,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으로 친밀해지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사귐으로 친밀해지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여 관계가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강권하기 때문입니다. 열매가 없는 이유,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는 모두 관계가 단절 되어 있거나, 나쁘기 때문입니다.

 

신비적인 현상을 쫒는 것이 영성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사귐으로 친밀해지는 것이 참 영성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귐이 없거나, 관계가 단절 되면, 인간관계도 나빠지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영성이 소진되면, 삶이 지치고, 관계가 불편해집니다. 관계의 영성을 회복하고, 항상 관계의 영성이 살아 있는 삶을 살아가려면 하나님과의 사귐이 삶의 우선순위가 되게 해야 합니다.

  

1) 참 영성이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2) 나는 관계의 영성이 살아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3) 관계의 영성이 살아 있는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