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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오신 주님 (요한복음 12:46-50)

 

성경은 이 세상을 어둠이라고 말하고, 하나님을 빛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빛은 사물을 비추는 ''이 아니라 소망의 빛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빛이 없으면 살 수 없듯이, 소망이 없으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완전한 소망을 찾지만, 이 세상에는 그런 소망의 빛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빛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1. 우리는 완전한 빛이 필요합니다.

소망 없는 사람은 우울함과 어둠에 빠져서 살 이유를 찾지 못하고, 허무감에 사로잡혀서 잘못된 것들을 탐닉하다가 중독자가 되거나, 비관론자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어둠에 갇혀 소망 없이 살던 우리에게 영원하고 완전한 생명의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완전하고 생명의 참 빛이 되신 예수님을 만나고, 영접하고, 그 안에서 사는 자들은 이미 생명의 빛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2. 빛으로 오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와 그 가족들에게 생명과 소망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주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면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는 소망을 믿으라고 슬픔에 잠긴 그들을 권고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만나면, 생명의 참 소망의 빛을 발견할 수 있고, 그 빛 가운데서 생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 이제 우리가 빛이므로,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생명의 빛이 되신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빛이 되었습니다. 빛이 된 우리는 거룩한 주님의 빛을 이 땅에 비추는 거룩한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빛의 사람인지, 어둠의 사람인지는 그 사람의 삶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둠으로 살면 불행하지만, 빛으로 살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망의 주님이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주님을 만나서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참 소망 가운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희생의 사랑으로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를 생명의 빛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애타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우리 삶에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의 결과가 참 소망의 빛으로 나타나야 하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그 주님의 빛을 드러내는 빛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았는지 나누어 보세요.

 

2. 나는 빛입니까? 어떻게 빛을 드러내며 살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