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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건축자 (고전3:9-17)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집이요, 성전지만, 완성 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터 위에서 지어져 가고 있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혼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밭에는 씨 뿌리고 물주는 이가 있어야 하고, 집은 터를 닦아 주는 자와 함께 지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역자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1. 돕는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정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은 사역자를 택하시고, 말씀하시고, 훈련시키시고, 보내셔서 그 뜻을 선포하게 하시고, 이루십니다(10:9-17).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지려면, 가장 먼저 바른 말씀으로 섬겨줄 좋은 사역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좋은 사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만남이 중요합니다.

 

2.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집을 열심히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터 위에, 어떤 재료로, 어떻게 지어가고 있는가는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잘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남 때문에, 남에 의해 살아가는 자가 아닙니다. 남이 나를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주님의 형상으로 잘 지어져 가고 있는지 스스로 분별해야 합니다.

 

3. 불타지 않는 금 같은 말씀으로 지어야 합니다.

인문학이 아무리 뛰어나도 사람의 구원하거나 변화시키지는 못합니다. 세상 지식이나 수단으로 집을 짓는 것은 나무나 풀로 짓는 것과 같아서 공력을 시험하는 날에 모두 허무하게 흔적도 없이 불타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우면 예수님처럼 승리하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질서가 곧 죄요, 사망입니다. 말씀으로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거룩이요, 선이요, 지혜입니다. 사망의 재료로 집을 짓는 자는 불행합니다. 우리는 깨어진 집을 말씀으로 거룩하게 회복시켜 온전한 하나님의 집으로 지어가는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어야 합니다.

 

1. 좋은 사역자를 만나는 것과 좋은 사역자가 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2. 나는 어떤 터 위 세워졌습니까? 무엇으로 어떤 집을 지어가고 있습니까?

 

3. 왜 지혜와 질서가 중요한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