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순종해야 합니까? (신명기11:10-15)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도록 창조되었지만, 사람이 하나님과 단절된 후부터는 말씀이 아니라, 자기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고 애쓰지만, 세상에 있는 것으론 사람의 욕망을 다 채울 수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끝없는 욕망만 좇다가 결국 영원한 사망의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죄의 욕망은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때, 만족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육신의 탐욕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가로막는 육신의 정욕과 탐심은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으로는 절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질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2. 말씀 속에 길과 생명과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자가 되라고 강조한 이유는 그 말씀 속에 길이 있고, 생명이 있고,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망과 저주의 길에 빠지지 않고, 영원한 생명과 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다른 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말씀에 순종하라고 강조하셨는지를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3.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순종하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쉽고 빠르고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으로 사는 훈련이 된 사람들은 순종이 쉬운 일이지만, 육에 속한 사람들은 죄의 습관에 매여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에 집중하여 말씀에 순종하면, 모든 일이 쉬워지고, 빠르고, 유익해진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자신도 모르게 육신의 생각과 죄의 욕망에 사로잡혀 말씀을 불순종하는 일이 자연스럽고 편해져서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일이 불편하고 힘들어야 하고, 오히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즐겁고 평안하도록 적극적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순종이 복이기 때문입니다.
1) 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
2) 말씀에 순종한 경험과 불순종한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