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주는 자유 (요한복음8:31-32)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유를 갈망하며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쳤습니다. 일상의 삶에서 자유를 얻겠다고 밤거리를 헤매고, 싸우고, 보따리를 싸고, 이렇게 저렇게 속박에서 벗어나 보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유하지 못하고 절망합니다. 이유는 참 자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자유 할 수 있는지, 왜 자유를 갈망하는지 본질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 자유는 죄와 사망에서 해방될 때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자유하고 싶지만, 자유하지 못하는 이유는 영적인 죄의 속성 때문입니다. 자유는 죄의 속성으로부터 해방 될 때 가능한데, 그 죄로부터의 해방은 사회적이고, 정치적이고, 육체적인 속박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근원적인 영적인 죄로부터의 자유를 말합니다. 자유는 죄가 무엇인지 깨닫고, 그 죄로부터 해방될 때에만 가능한데, 죄는 인간의 의지와 노력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의 구속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자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제자로 살아갈 때에만 가능합니다.
속죄가 이루어졌어도 여전히 죄의 습관이 남아 있어서 진정한 자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제자의 삶을 살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제자란 자유자이신 주님을 따라 살아가는 자를 말합니다. 주님을 따라 산다는 말은 주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그 말씀으로 살아갈 때, 진리의 본질을 깨달아 알게 되고, 그 진리가 모든 것을 수용하게 하고, 섬기게 하고, 유익하게 함으로 자유 할 수 있습니다.
3. 진리가 주는 자유를 경험하고, 누려야 합니다.
진정한 자유의 가치는 누림에 있습니다. 누리지 못하고 머리로 알고 있는 자유는 자유가 아닙니다. 진리가 주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것이 자유입니다. 과거의 내 생각과 고집보다 진리의 말씀이 더 옳다는 것을 영적으로 깨닫고, 인식이 바뀌어야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목적대로 종이 아니라, 자유자가 되어 그 자유를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유가 왜 필요하지, 자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자유 할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면 그 자유를 경험하고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나를 속박하고 있는지, 나는 죄의 종으로 살고 있는지, 자유자로 살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고, 주님의 말씀으로 자유하고, 자유를 누리는 자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1. 나를 속박하고 힘들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자유가 무엇인지, 자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
3. 나는 자유하고,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