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길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행19:8-12)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원하고, 보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 능력이 내 눈 앞에서 펼쳐지기를 고대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능력을 보여 주시려고 공연하러 오신 분이 아닙니다. 만물의 창조와 십자가의 부활을 통하여 이미 증명된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는 자가 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과 삶속에 능력 나타내시기를 원하십니다.
1. 확신으로 뜨거운 섬김을 실천할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징벌과 은혜로 나타나는데, 징벌은 악한 자들에게 나타내시고, 은혜는 말씀을 섬김으로 실천하는 자들에게 나타내십니다. 우리가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확신과 뜨거운 사랑으로 섬김을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사랑이 없는 죽은 믿음을 통하여 일하시지 않습니다. 주님처럼 뜨거운 섬김을 실천할 때, 능력이 함께 합니다.
2.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은 말씀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말씀을 떠나 타락하면 징계로 능력을 나타냈고, 열정으로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면 흥왕했고 평안했습니다. 에베소교회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할 때, 놀라운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말씀과 함께 일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말씀 속에 능력과 생명과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몰라서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사모하는 간절함과 절박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만나서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은 모두 간절했고, 절박했고,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은 게임과 미디어를 위해서는 밤을 새울 간절함이 있지만, 말씀과 기도와 섬김에는 밤을 새울 간절함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울은 주님을 만난 후 목숨도 아끼지 않을 만큼 주님을 사랑했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 간절함으로 에베소에서 2년3개월 동안 제자훈련 섬김에 집중할 때, 놀라운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간절한 섬김과 사명 속에 능력이 함께 함을 잊지 말고, 지루하고 답답한 삶이 아니라 사명과 섬김으로 뜨거운 능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1. 우리는 언제 무엇을 위해 간절하고 절박한지 나누어 보세요.
2. 뜨겁게 섬김을 실천할 마음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3. 나에게는 뜨겁게 실천할 어떤 섬김과 사명이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