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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일 (6:27-29)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있고,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사람이 대신 할 수 있는 수준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알고, 그 일에 믿음으로 참여하는 일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부터 깨달아야 하는데, 그 일은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고, 오직 은혜로 허락 된 자들만이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사람의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보고 듣고 알 수 있도록 이 땅에 인격적 그릇을 택하셔서 예정하신 뜻을 계시해 주셨고, 예수님도 육체를 입고 목적을 가지고 보내심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알고, 참여하려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을 만나고,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뜻을 행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는 자기 일이나, 자기 의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하는 일을 보면 하나님께서 보내셨는지, 땅에서 스스로 일어났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거짓은 진리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비슷해 보여도 알곡과 가라지는 분명히 다릅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한 생명을 살리고, 치유하고, 의롭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 일을 합니다.

 

3.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세상에 보내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일에 참여한 자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다시 세상으로 보냄을 받습니다. 억지로 보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사로잡혀 뜨거운 감동을 안고 세상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택하신 자녀들은 자기 뜻을 행하지 않고, 오직 보내신 주님의 뜻을 행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보냄을 받은 사람들 가슴 속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 속에는 우주보다 큰 사랑과 은혜가 담겨져 있고, 사람이 도무지 헤아릴 수 없는 영적인 신비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바로 그 일을 알고, 그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 놀라운 비밀을 깨달은 사람들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과 같아서 모든 것을 팔아 그 영광을 소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알고 참여한 자들은 모두 그 영광을 받아 누리는 자들입니다.

 

 

1) 하나님의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왜 하나님의 일인지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의 보내신 이와 땅에서 난 자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습니까?

 

3) 나는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자로 살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