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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인을 위해 오신 주님 (9:11-1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면서, 세상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죄와 죄로 인해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님의 부르심에 응한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의인들만 모인 곳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들, 서로 다른 문제를 안고 모였기 때문에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는 곳이 아니라, 죄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사랑으로 돕고 섬기는 곳입니다.

 

1.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게 다듬어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창조하셔서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게 하셨듯이, 교회도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섬기며 다듬어 지게 하셨습니다. 우리 몸도 지체가 서로 다르지만, 각자 위치에서 서로 돕는 역할을 잘 함으로 건강하게 하셨듯이, 교회도 서로 돕는 역할을 잘하여 잘 다듬어지고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자기 역할을 하지 않는 지체는 점점 시들어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주님 앞에 나오면 죄와 문제가 해결됩니다.

교회는 서로 비판하고, 정죄하고, 갈등을 만들고 과거를 파는 곳이 아닙니다. 주님은 죄를 씻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죄 아래 살던 습성이 남아 있어서 실수가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은 죄와 실수를 용납해주지 않고, 가르쳐주지도 않고, 경쟁하고, 정죄하고, 과거까지 파헤치지만, 주님의 교회와 가정은 죄와 실수를 용서하고, 치유해주고 새롭게 하는 곳입니다.

 

3. 주께서 원하시는 것은 긍휼과 사랑입니다.

사람은 에너지 공급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피곤하고 지치는 이유는 에너지가 단절되고 고갈되기 때문입니다. 형식적인 신앙은 에너지를 소모시킬 뿐, 새로운 에너지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힘과 능력을 주시려고 부르셨습니다. 주님이 긍휼과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셨듯이, 우리가 긍휼과 사랑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놀랍도록 능력을 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면 죄와 문제가 해결되어 치유가 이루어지고, 생기가 넘칩니다. 주께서 끊임없이 에너지를 채워 주시고, 함께 하셔서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에너지를 주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는 한 결 같이 은혜와 영적 에너지를 공급해 주시고, 죄와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주께서 부르시는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는 무조건 복이 있습니다.

 

 

 

1) 주님이 나를 부르신 부르심의 목적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2) 주님 안에서 서로 섬기며 사랑하며 살게 하신 이유를 나누어 보세요.

 

3) 영적 에너지가 고갈 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