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77: 칭의())와 성화(聖化)는 어느 점에서 다른가?

: 성화는 칭의와 나누어질 수 없을 만큼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지만, 양자는 다른 과정이다. 칭의에서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전가(轉嫁)시키시고, 화에서는 하나님의 영이 은혜를 주입해 주셔서 그리스도의 의를 실행하게 하신다. 칭의에서는 죄가 용서되고, 성화에서는 죄가 억제된다. 칭의는 모든 신자들을 복수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동등하게 자유하게 하시고, 칭의함을 받은 신자들은 절대로 정죄에 떨어지지 않는다. 성화는 모든 신자에게 동등한 정도로 나타나지 않으며, 현세 안에서 완전하지 않고, 다만 완전을 향하여 자라갈 뿐이다. (고전6:11, 1:30, 4:6,8, 36:27, 3:24-25, 6:6,14, 8:33-34, 요일2:12-14, 5:12-14, 요일1:8,10, 고후7:1, 3:12-14)

 

 

78: 신자의 성화의 불완전성은 무엇 때문인가?

: 신자의 성화의 불완전성은 그들의 모든 지체에 남아 있는 죄의 잔재와 영을 거슬러 싸우는 끊임없는 육신의 정욕 때문이다. 죄의 잔재와 육신의 정욕 때문에 신자들은 종종 시험에 얽혀 들어가고 여러 가지 죄 속에 빠진다. 신자들은 또한 영적인 봉사를 행할 때 방해를 받는다. 그들이 최선을 다하여 행한 일들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불완전하고 더러운 것이다.

(7:18, 23, 14:6672, 2:1112, 12:1, 64:6, 28:38)

 

 

79: 참된 신자들은 자신들의 불완전성과 그들이 빠져 있는 여러 가지 시험과 죄 때문에 은혜의 상태로부터 떨어질 수 있지 않은가?

: 참된 신자들은 하나님의 변할 수 없는 사랑, 그들을 견인해 주시려는 그의 작정과 언약, 그리스도와의 나뉠 수 없는 그들의 연합, 그들을 위한 그리스도의 계속되는 중보기도, 그리고 그들 안에 거하는 하나님의 영과 씨 때문에 전적으로나 최종적으로 은혜의 상태로부터 떨어질 수 없으며,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른다.

(31:3, 딤후2:19, 13:20, 삼하23:5, 고전1:8-9, 7:25, 22:32, 요일3:9, 2:27,

32:40, 10:28, 벧전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