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 17:29

제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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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훈련

 

하나님의 일은 세상일과 다르기 때문에 세상에서 배워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받은 자로서 그의 인격과 말씀의 가르침으로 양육훈련을 받은 제자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가장 큰 사명은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는 일입니다. 제자는 예수님을 대신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실현시켜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받고 변화 받아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서 예수님의 생각과 목적이 일치를 이루어야 예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보혜사 진리의 성령을 보내주신 목적도 주께서 말씀하셨던 것을 생각나게 하고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달아서 진리 가운데로 인도받고, 진리가운데 인도하는 제자로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먼저 제자란 무엇이며, 성경에서는 어떻게 제자훈련을 하였는지를 살펴보고, 오늘날에 우리는 어떻게 제자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제자란 말의 뜻

 

제자란 히브리어로 탈미드(תלמיד)라고 합니다. 동사 라마드(למד)에서 온 명사로써 “~ 하는데 익숙하다. 배우다라는 뜻입니다. 헬라어로는 마데테스(μαθητήϛ)라고 합니다. 마데테스는 어떤 사람에게 배운다.”는 뜻을 가진 동사 마데테유(μαθητήεύ)에서 온 명사입니다. ‘배우는 사람학생’ ‘제자’ ‘견습생이라는 뜻입니다. 그 외에도 섬기는 종’ ‘추종자’ ‘기술전수자등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헬라어 마데테스(μαθητήϛ)는 서양 문화권에서 제자라는 낱말의 어원이 되었고, 그 후에 영어권에서 제자Disciple이라고 쓰게 되었습니다.

동양의 한문 문화권에서 제자(弟子)라는 낱말은 선생님에게 배워야 하는 학생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배우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전에는 스승의 가르침을 받거나 혹은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단어로는 도제(徒弟), 문인(門人), 문도(門徒), 문제자, 문하생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